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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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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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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겨드랑이에서 땀이 아주 많이 나서 고민입니다.
여름에는 말할것도 없고 겨울에도 조금 납니다.
긴장을 하거나 급한일이 있을 때도...
다른데는 땀이 거의 안 나는 편이구요(몸은 아주 차찬 편입니다)..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여름엔 더 하죠...짙은 색은 옷은 입으면 신경도 쓰이고..
냄새도 나구요..근데 전 땀이라도 좀 안나면 좋을것 같은데.. 여기 보니깐 생각보다 수술이 어려운것 같던데.. 절개술말고 레이저술로 하는 방법은 없나요..
어떤 방법??이있고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회복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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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와이앤티성형외과원장입니다.
저희병원을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취증을 가진 사람은 여름이 공포의 계절입니다. 땀이 날 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심한 불쾌감을 주게 되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 되는 땀 자체가 원인은 아니고 피부나 겨드랑이에서 분포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아포크린 땀샘이 크기도 커지고 분비하는 땀의 양도 많아지는 사춘기때 많이 액취증이 발생합니다.
액취증을 없애기 위하여 근원이 되는 겨드랑이의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현재 일반적으로 많이 시술되는 방법은 겨드랑이의 주름을 따라 한 두개 정도의 절개선을 4-7cm정도 넣어서 피부를 박리하여 박리된 피부를 얇게 들어 올린 후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고 다시 봉합하는 방법입니다. 완벽히 제거될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술 후 흉터가 조금 남으며 때로는 피부괴사를 동반할 수 있고 7-10일 정도 압박 붕대를 매고 있어야 하고 열흘정도는 어깨관절의 운동이 제약을 받게 되므로 심한 운동들을 삼가 등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수술은 국소마취 및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시간은 1시간입니다.
비용은 150입니다.
둘째로 최근에는 내시경과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하여 대롱을 통해 흉이 거의 남지 않고 어깨관절의 움직임도 제약을 받지 않고 즉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한 수술법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0.5cm 절개를 통하여 초음파로 아포크린 샘을 파괴시키고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하여 아포크린샘을 파괴시키고 제거하여 기존의 수술 방법에 대한 흉터 걱정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으로 시술합니다.
수술은 국소 마취및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5일간 어깨를 고정시키고 치료받아야 하며, 7일 후에 실밥을 뽑고 샤워 등의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130입니다.
만족할만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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